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종목 확대

신한 계열사 앱에 있는 신한플러스에 들어가면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를 이용할 수 있다.

주식을 1주 단위로 거래하는게 아니라 0.01주 단위로 거래하기 때문에 주가가 비싼 주식이라도 조금 구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수료는 거래금액의 0.25%로 비싸다면 비싸고 싸다면 싼 그럭저럭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고 하기에 무리가 없어 보이는 수준을 준수하고 있다.

나도 처음에 마이신한포인트 5000원 주는 이벤트 때문에 이용을 했었다.

 

이벤트 이후로도 꾸준히 잘 이용하다가 환율이 1200원 넘었을 때는 좀 이용하기가 꺼려졌었다.

하지만 최근 환율이 꽤 내려서 다시 또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참고로 구매한 종목은 뱅크오브아메리카, 시스코, 갭, 제너럴모터스, 골드만삭스, 인텔, IBM, 존슨앤존슨, 켈로그, 머크앤코, 몰슨쿠어스, 3M, 유니레버, UPS, 버라이즌 등 매우 다양하다.

고른 기준은 무조건 배당이 있는 주식이었다.

그래서 가끔 카카오톡으로 달러 배당금이 입금되었다는 메세지를 받고 있다.

 

그러던 중 오늘 들어가보니 뭔가 큰 변화가 느껴졌다.

기존에는 50개 정도 되는 종목이 그냥 쭉 나열되어 있었는데 오늘은 들어가보니까 인기 테마 추천이라고 하면서 미국주식으로 월세만들기, 인공지능, 햄최몇, 3-6-9-12, 인스타그래머 등등의 테마가 보였다.

3-6-9-12가 배당 관련이라는 것은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전체 테마 보기를 눌러 들어가보면 좀더 다양하게, 이렇게 많을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테마가 많았다.

배당만 놓고 봐도 1-4-7-10, 2-5-8-11, 배당 다우을 다우 등의 테마도 보였다.

아까 인기테마에서 봤던 미국주식으로 월세만들기도 배당 테마 중 하나였다.

 

 

테마 밑에는 해외주식 수익률 TOP10 코너가 있었다.

그곳에 일단 티파니, 테슬라, 신양, 엔비디아, AMD, JD닷컴,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캐터필러,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등의 종목이 보였다.

처음에 신양을 보고 국내주식인줄 알았다.

실제로 내가 몇년전에 보유하고 있다가 손해를 봤던 종목 이름과 동일했다.

참고로 지금은 상장폐지되어서 사라진 주식이다.

 

 

전체 종목 보기로 들어가서 대충 봐도 전에 비해 2배 정도 많아진 느낌이 들었다.

티파니, 신양, AMD, JD닷컴,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 캐터필러, 앱티브, 씨티, 부킹 홀딩스, 달러 제너럴, 얌브랜드 등등 전에 못보던 주식들이 눈에 띄었다.

그러고보면 2배까지는 아니고 1.5 ~ 1.8배가 아닐까 싶기도 했다.

 

그동안 이용하면서도 좀더 주식 종류가 늘어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그게 이루어져서 좋은 것 같다.

새로 추가된 종목 중에서 괜찮아보이는 배당주를 좀 노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