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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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오퀴즈 정답 매주 ㅎㅇㅇㅅㅊㅅ : 매주 화요일선착순

http://www.syrup.co.kr/index.do

 

Syrup

 

www.syrup.co.kr

안드로이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kt.skaf.OA00026910&hl=ko

iOS: https://apps.apple.com/kr/app/syrup-wallet/id430282710

 

스마트폰 앱의 한 종류인 시럽(Syrup)은 원래 그냥 다양한 멤버쉽 포인트 적립을 위한 앱이었다.

나도 티멤버쉽 등의 멤버십 바코드를 사용하기 위해 주로 썼었다.

그리고 간혹 버거킹, KFC 등의 쿠폰도 받아서 이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며칠전에 업데이트 이후 좀더 금융스러워지는 느낌이다.

토스, 페이코 등의 앱처럼 변해가는 느낌이다.

일단 아래쪽 메뉴에 내 금융이라는 탭이 생겼다.

거기서 은행, 투자 등에 연결하면 실제 은행이나 증권사에 연결되어 잔액이나 거래내역들을 한번에 모아서 보는게 가능했다.

각 은행별 앱에 들어가지 않고도 시럽월렛에 들어오면 연결된 모든 계좌를 볼 수 있는건 꽤 장점이라고 보기에 충분했다. 그냥 입출금통장 뿐만 아니라 예금/적금 통장도 조회되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다른 은행은 잘 안되는 것 같던데, 신한은행 적금 통장의 경우 금리도 표시된다.

그리고 증권사도 연결해놓으면 삼성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등 여러 증권사에 분산시켜놓은 주식들을 한번에 모아서 통합 수익률도 볼 수 있는걸 내 눈으로 확인했다. 그런데 수익을 어떻게 산출했는지 몰라도 뭔가 실제 증권사 앱에서 보는 것과 좀 달라보이긴 했다.

 

아직 카드 연결은 안해봤는데 아마 그냥 카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일 것이다.

그런데 카드는 신한카드 앱을 이용중이라 굳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았다.

여러 카드사를 이용한다면 시럽에서 한번에 조회하면 좋긴 하겠지만 나는 신한카드만 쓰고 있다.

 

어쨌든 그런데 보니까 모든 금융회사에 연결 가능한건 아니었다.

아마도 제휴를 맺은 회사만 연결시켜주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자산 연결 메뉴에 들어가봐도 카카오뱅크는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증권사 코너에 펀드슈퍼마켓도 없었다.

 

 

그리고 전에 시럽월렛에서 SK증권 계좌를 만들었었는데 이거 만들때 공인인증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자산 연결에 실패하였다면서 금융사에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라는 메세지가 나왔다.

 

그밖에 보험이나 대출 연결도 보였는데 내가 이용하지 않는 것들이라서 테스트해보는건 불가능했다.

맨 위에 보면 시럽 초달달 적금 9월 24일 11시 1차 가입 안내가 나오는데 어느 특정 은행에 관한 내용은 없었다.

어떤 식으로 계좌가 어느 금융사에 개설되는건지는 그날 한번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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