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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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을 지나다가 초록우산이 많이 열린 것을 보았다.
가짜 우산이 아니라 진짜였다.
어느날 비가 온다면 청계천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우산 밑에는 그림이 그려진 스케치북이 달려있었다.
그림은 저학년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이 날 서울 하늘은 맑았다.

촬영은 삼성 갤럭시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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